'왕과 나' 25.8%... 시청률 연일 폭등세

▲ SBS 드라마 '왕과 나'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가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왕과 나’ 는 25.8%를 기록해 전날 3회 방송분의 22.9%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첫 방송에서 14.4%로 호쾌한 출발을 알린 ‘왕과 나’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종영되자 3회분에서 20% 벽을 가볍게 뛰어 넘고 30%대 돌파를 노리고 있다.

‘왕과 나’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스스로 거세하고 내시가 된 처선(오만석 분)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내시들의 삶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다뤄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아이 엠 샘’은 7.0%, MBC 드라마 ‘향단전’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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