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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스타트업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

문승관 기자I 2016.12.06 17:34:2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6일 아시아의 혁신 센터인 ‘루먼랩(LumenLab)’에서 전 세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COLLAB)‘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차세대 보험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발굴을 목적으로 최종 우승 스타트업 기업은 메트라이프의 지원을 받아 실제로 솔루션을 구현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진대회 참가 희망 업체는 ‘고객 만족’, ‘보험금 청구’, ‘보험 사업 모델’, ‘영업 모델’과 관련된 솔루션을 내년 1월 29일까지 콜랩 홈페이지(collab.lumenlab.sg)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메트라이프 외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 웨이브메이커 파트너스, 올리버 와이먼 등이 공동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참가 스타트업 기업에 자문을 제공한다.

루먼랩은 참가 업체들이 제시한 솔루션을 실현 가능성, 기술의 차별성, 메트라이프 전략과의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한 후 내년 2월 17일 총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이들은 내년 5월 19일까지 1주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솔루션 시연 대회에 초대받아 기술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 기업은 메트라이프와 해당 기술 시범 운영을 위한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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