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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리기대회 개최

김아라 기자I 2018.10.10 22:46:30
[평택=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 초등부와 당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 유치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리기 대회는 당일 현장접수한 어린이까지 총 700여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서 그리기 대회 일정 및 시상내역을 안내하고 참가학생들에게 도화지를 배부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추운 날씨로 인해 평택항 마린센터 전망대 등 내부 곳곳에 자리를 잡고 그림 그리기에 집중했다.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그리기 대회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마술쇼와 버블쇼를 비롯해 해양경찰 제복 착의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바다에 대해 표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평택항에서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독창성, 주제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평택시청 대강당에서 초등부와 유치부 각 3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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