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퓨얼셀에너지(FCEL)는 전 세계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직원의 17%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퓨얼셀에너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8% 상승한 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퓨얼셀에너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운영 비용을 15% 절감하고, 핵심 기술에 자원을 재배치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연료 전지 기술을 확장해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암호화폐 성장, 탄소 포집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분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에는 2024 회계연도 대비 생산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