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H, 이천마장지구 일반상업·근생용지 공급

권소현 기자I 2018.05.16 14:51:4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LH는 이천마장지구 내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 2만5000㎡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병원)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용지다. 용적률은 각각 400~500%, 250~350%다. 토지사용은 올해 11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상업용지는 15억~34억원(3.3㎡당 590만~720만원) 수준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9억6000만~14억원(3.3㎡당 520만~600만원) 수준으로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오는 31일 입찰을 실시하고 다음달 7일 계약을 체결한다. 인터넷입찰만 가능하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차례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세대수 3328세대로 조성 중이다. 근처에는 대규모 기업체와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가 위치해 있고 지구내 계획된 공동주택용지도 전량 매각돼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담당자는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며 “얼마 전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00% 낙찰됐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