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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다이어리, 서울시와 당뇨관리 특별프로그램 운영

김지섭 기자I 2018.08.13 20:00:00

당뇨병 환자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동기부여 제공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닥터다이어리는 서울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당뇨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우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교류와 함께 환자들의 당뇨병 관리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자가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습관개선이 필요한 질환이다. 그러나 보수적인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주변에 자신의 당뇨병 투병사실을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심리적으로 환자 자신을 더욱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당뇨 관리를 하는데 있어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는 국내 당뇨관리 플랫폼으로 모바일 어플을 통해 환우들이 자가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당뇨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공동대표는 “꾸준하고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환우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5일 서울시청에서는 ‘강의실 문 밖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당뇨식이요법’이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닥터다이어리 어플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닥터다이어리 CI(자료=닥터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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