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향적 관점, 유연한 조직문화 강조
BGF리테일 CU 편의점 글로벌 1만 5000점 낸 임직원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홍석조
BGF(027410) 회장이 4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혼돈과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고객 지향적 관점’”이라며 “우리 관점에서 고객과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눈으로 우리의 모습과 행동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홍석조 BGF그룹 회장(사진=BG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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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회장은
BGF리테일(282330)의 편의점 CU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성장을 해준 것에 대해서 임직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홍 회장은 “특수한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10년 사이 세 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루고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난 11월 말, 1호점 개점 30년 만에 ‘글로벌 1만 5000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유연한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홍 회장은 “획일적인 사고방식이나 일방적인 의사소통방식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부서 간의 벽, 상하 간의 벽, 내부와 외부와의 벽을 허물고 개방적인 자세로 문제해결을 위해 협업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임직원을 격려하며, 서로 동료애를 발휘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고 했다. 홍 회장은 “좋아진다는 희망, 물러서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용기, 서로 격려하고 감싸주는 동료애를 버팀목 삼아 힘든 시기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