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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회식하세요"…연극 '웃음의 대학' 패키지 판매

김미경 기자I 2015.12.16 23:31:10

10~50인 이상 소규모단체 할인
마스크팩·처음처럼 등 증정해
내달 24일까지 대학로예술마당

연극 ‘웃음의 대학’ 출연진(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웃음의 대학’이 연말연시 문화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티켓할인 및 선물증정 ‘착한 문화회식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착한 문화회식 패키지’는 음주 위주의 단순한 회식 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직장인·동호회 등 연말신년 모임을 계획 중인 단체들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과 선물을 증정하는 상품이다.

적게는 10인부터 많게는 50인 이상까지 소규모 단체라면 누구나 ‘착한 문화회식 패키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코스메틱 전문 기업 스킨소울앤뷰티에서 제공하는 마스크 팩과 롯데주류의 대표 소주 처음처럼을 인원에 따라 증정한다.

50명 이상의 단체는 주연배우와의 단체 기념사진촬영까지 진행한다. ‘착한 문화회식 패키지’의 자세한 안내 및 예약은 전화(1644-5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극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극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냉정한 검열관과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 간의 해프닝을 그린다. 일본 최고의 코미디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작품이다. 서현철, 남성진, 이시훈, 박성훈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내년 1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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