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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광수대 건물 7층서 구속 피의자 추락…생명 지장 없어

이용성 기자I 2020.09.16 17:28:57

15일 7층에서 뛰어 3층으로 추락…팔·다리 골절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시 마포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7층에서 피의자 신분의 3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이데일리DB)
1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구속된 A(32)씨가 15일 오후 7시 30분쯤 광역수사대 건물 야외 휴게공간인 7층에서 뛰어내려 3층으로 떨어졌다.

A씨는 다리와 팔 등에 골절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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