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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위치한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에서 북측 참석자 15만명을 향한 인사말씀을 하게 돼 있다”며 “시간은 1,2분 정도로 예상되고, 생중계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앞서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공연의 전체적인 틀은 ‘빛나는 조국’이라고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의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서 제목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로서는 저희가 확인할 수 없다. ‘빛나는 조국’이라는 틀에 환영의 의미가 담겨있다 정도로 이해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을 관람하는 5.1 경기장은 북한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경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