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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녹원, 뉴질랜드산 청정 녹용 20% 함유한 스틱형 제품 `천비고` 출시

유수정 기자I 2017.05.15 19:49:31
(사진=정녹원)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녹용전문기업 ㈜정주(대표이사 박인균)는 자사 제품 브랜드 정녹원을 통해 스틱형 녹용제품 ‘천비고’의 출시와 함께 홈쇼핑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천비고’는 55년간 오직 녹용 외길만을 2대째 이어온 녹용전문기업 ㈜정주가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세계적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에서 자란 사슴의 녹용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사 제품이 적게는 0.1%에서 16% 남짓의 녹용고형분을 함유한 것과는 달리, 무려 20%의 녹용고형분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녹용농축액 함유량 역시 300mg 기준 20%다.

여기에 고형분 66%이상의 6년근 국산 홍삼(홍삼성분 70mg/g)을 전체의 10% 함유해 최상급의 제품 생산에 힘썼다.

이와 함께 생지황·복령·당귀·작약·황기·천궁·도라지·진피·생강·벌꿀 역시 모두 국산 제품만을 고수해 제작한 것이 장점이다.

제품은 최근 건강식품의 간편화된 트렌드에 맞춰 스틱형으로 출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즐겨도 좋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박인균 대표이사는 “‘천비고’는 녹용전문가의 노하우로 엄선된 우수 녹용의 구입과 축적된 기술을 통해 정직한 녹용제품의 생산을 고집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낮은 함량에도 불구하고 녹용이라는 단어를 쓰는 타 제품과의 비교를 거부한다”고 자부했다.

이어 “제품이 유명해지기 위해서는 우선 우수한 제품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향후 CJ홈쇼핑과 현대홈쇼핑 등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비고는 UFC에서 활약 중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을 메인 모델로 발탁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사진=정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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