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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뉴스]로이킴, 몰카 공유 ‘정준영 단톡방’ 멤버…장수막걸리 ‘불똥’

장구슬 기자I 2019.04.03 17: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가수 로이킴 (사진=이데일리DB)
로이킴, 연예계 ‘엄친아’→정준영 단톡방 멤버

가수 로이킴이 불법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방 멤버임이 밝혀지자 ‘장수막걸리’에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막걸리 제조업체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홍택 씨입니다. 그는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탁주는 제조장별로 나뉘어 공동대표 51명이 있는데, 로이킴도 이 중 한 명이라는 것입니다. 3일 포털 사이트에는 로이킴의 이름과 함께 장수막걸리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에 체류 중인 로이킴은 빠른 시일 내 귀국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14개월 영아 학대’ 금천구 아이돌보미 영상 ‘충격’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에서 나온 50대 아이돌보미 A씨가 생후 14개월 된 영아를 학대한 혐의로 3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A씨는 맞벌이 부부가 맡긴 아이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 아동의 부모가 1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학대 장면이 담긴 영상과 글을 올리며 알려졌습니다. A씨가 거실과 침실에서 아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공분을 샀습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BBNews)
‘LA 몬스터’ 류현진, 시즌 2승 달성

‘LA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2로 앞선 7회말 대타 알렉스 버두고와 교체됐습니다. 다저스는 7회말 1점을 추가해 6-5로 샌프란시스코를 제압했습니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9일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마약 논란’ 황하나 “우리 아빠 경찰청장이랑 베프야”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봐주기 수사’를 받았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거 황 씨는 지인들에게 자신의 부친과 경찰의 친분을 과시하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가 공개한 음성 녹취에 따르면 황 씨 추정 여성은 “우리 삼촌이랑 아빠는 경찰청장이랑 다 알아. ‘개 베프(친한 친구)’야”라고 말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5년 필로폰 판매·투약 혐의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씨의 마약 사건 수사에 문제가 없었는지 2일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산에서 불이 나 연기를 내뿜으며 퍼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운대 운봉산 산불, 이틀 만에 잡았다”

이틀째 이어졌던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이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3일 오전 10시 해운대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은 2일 오후 3시18분경 운봉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초기 진화에 실패, 불길은 밤새 번져 임야 20ha(약 20만㎡)가 소실됐습니다. 18시간 만에 진화된 산불 첫 발생지는 65살 A씨 소유의 경작지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승리 게이트`

- '아오리라멘' 점주들, 승리 상대 손배소송…"매출 급락 책임져야" - 아오리라멘 점주 소송 "사과 한 번 없는 승리, 매출하락 책임져라" - 정준영·최종훈 첫 공판서 '집단 성폭행'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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