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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개호 장관 “돈육가공품 축산물 반입 안돼요”

김형욱 기자I 2019.03.07 23:28:51

인천공항 ASF 국경검역 현장 방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여행객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유입을 막기 위한 돈육가공품 휴대 금지 안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가축검역 현장을 점검했다.

돼지에 치명적인 가축전염병 ASF는 원래 유럽 지역에서 문제가 됐으나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몽골과 베트남으로 확산하면서 우리나라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방역 당국은 발생 지역 항공편에 대한 가축검역견 투입과 엑스레이 검색을 강화하고 관광객이나 외국인근로자 등이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휴대하지 못하도록 알려나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견이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 항공편의 수하물을 살피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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