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내 LG전자 부스를 방문했다. 권 부회장은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6를 놓고 “볼 수록 매력있다”며 극찬했다.
권 부회장은 조준호 LG유플러스 사장과 함께 LG전자 부스에서 G6를 직접 사용했다. 그는 G6를 보면서 감탄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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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본이 충실한 사람은 볼 수록 매력이 있고, 기본이 없는 사람은 잠시 흥미는 있지만 쉽게 싫증이 난다”며 “이 친구(G6)를 보면 딱 볼매(볼 수록 매력)라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반응은 시큰둥할 수 있겠으나 써보면 더 좋을 것 같다”며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G6는 LG전자가 26일 발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분리형 모듈을 도입한 G5와 달리 스마트폰 고유의 기능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권 부회장은 버라이즌, 보다폰, 티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통신사와 서로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주고받을 게 많아서 계속 (통신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