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노원구 거주자 A씨(55·여)의 서울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장동료 인천 거주자(접촉자) 19명 중 11명(미추홀구 4명·연수구 1명·부평구 3명·계양구 1명·서구 2명)이 양성 판정됐다고 9일 밝혔다.
나머지 8명 중 5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3명은 10일 검사 결과가 나온다.
확진된 11명은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인천지역 접촉자에 대한 추가 확인을 거쳐 검체 채취,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 11명에 대해서는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여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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