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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자문그룹 1250여명이 안철수 돕는다

선상원 기자I 2017.04.20 18:35:27

안보특보그룹 국민안전특위 과학기술특위 등 중앙특보단 발족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국민의당은 20일 자강안보와 국민안전, 미래 4차산업혁명 대비 특별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안철수 후보 특보단을 발족했다.

안 후보 중앙특보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보단의 역할과 정치발전 그리고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발대식을 갖고 안 후보의 당선을 돕고 정책을 조언하며 당과 후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보단의 자강안보 그룹에는 예비역 중장인 이봉원 전 육군사관학교장 등 중장급 장군 8명과 소장급 장군 6명, 준장급 장군 22명 등 안보전문가 56명이 참여했다. 안보특보 그룹에는 여군 최초의 보병장군인 송명순 장군과 간호병과 장군도 동참했다. 안보특보그룹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각종 안보현안과 정책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

또 전병용 전 서울경찰차장과 신현철 부산소방본부장 등이 참여한 국민안전 특별위원회는 국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조언하게 된다.

과학기술특별위원회에는 156명의 과학기술 연구전문가와 교수들이 합류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등의 구체적인 해법들을 개발, 제시할 계획이다.

김중로 수석부단장은 “자강안보의 핵심은 국방력 강화이고 국민안전의 핵심은 국민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인식이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과학기술의 핵심은 기초연구개발로부터 출발한다”며 “안 후보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들을 제시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특보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 중앙특보단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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