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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식당 운영 6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전북 10번째

유현욱 기자I 2020.03.18 22:20:22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전주시는 시에서 전라북도 열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확진자 김모씨는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 이날 오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인된 인적사항을 보면 확진자는 1953년생 남성으로, 전주 덕진구 우아2동에 거주한다. 김씨는 식당을 운영하며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살았다. 시는 김씨 배우자와 아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김씨를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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