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박남춘, 57.3%로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확정(상보)

조진영 기자I 2018.04.17 21:07:55

현역 감산 10% 핸디캡에도 과반 넘겨
별도의 결선투표 없이 후보 확정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박남춘 의원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박 의원이 57.26%를 받아 26.31%를 받은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과 16.43%를 받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누르고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3인 선거구로 치러진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은 1위 후보 득표율이 과반(50%)을 넘기지 못했을 경우 오는 20일과 21일에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하려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현역의원 10% 감산에도 6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지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