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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서울 종로구 조직위원장 사의

권오석 기자I 2020.10.28 17:38:25

원외 당무감사 대상서도 제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종로구 조직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마친 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황 전 대표는 종로 조직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했다.

앞서 황 전 대표는 지난 4·15 총선에서 종로 후보로 출마했으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밀려 낙선했다. 낙선 이후에도 이 지역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황 전 대표가 물러남에 따라, 국민의힘이 이달부터 진행 중인 원외 당무감사 대상에서도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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