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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중고차 구매 불신 해소 전략으로 ‘타고바이(TagoBuy)’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그는 “고객이 중고차를 바로 사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렌트해 상태나 주행감을 체험한 뒤, 마음에 들면 인수하고 아니면 반납하면 되는 구조”라며 “납부한 렌탈료는 일부 차량 매입가에서 공제되므로 비용 측면에서도 매우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기반 차량 점검 기술도 도입해 사업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차량 하부 상태를 촬영해 제공하는 ‘하부 스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대표는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하체 상태를 영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정보 비대칭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오토옥션 개장을 계기로 SK렌터카는 중고차 도매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총매출 1조 6000억원 중 약 3분의 1이 중고차 매각에서 발생했다”며 “중고차는 단순한 부수 사업이 아닌 핵심 수익원이며, 이번에 자체 경매장을 갖추며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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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의 전망에 대해선 “신차 대비 시장 규모는 작지만, 소유에서 이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소비자간(C2C) 거래 확산, 인증 중고차 확대, 대기업 진입 등 산업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렌터카 사업 자체의 성장도 여전히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렌터카 비즈니스는 여전히 우리의 본질”이라며 “렌트가 늘어나야 중고차 공급도 자연스럽게 확대되므로, 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시장 변화에는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모회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PEF)의 롯데렌탈 인수 추진과 관련해 제기된 중고차 유통 시장 독과점 우려에 대해서는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가 현재 진행 중이며, SK렌터카와 롯데렌탈의 합친 점유율이 30%대 수준에 불과하고 시장 경쟁도 치열한 만큼 독점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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