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UAE·쿠웨이트에 무역사절단 파견

남궁민관 기자I 2018.10.18 16:38:15
한진현(오른쪽에서 두번째) 무역협회 부회장이 16일 UAE 두바이 두짓타니호텔에서 개최한 ‘2018 중동 무역사절단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상담장을 둘러보고 있다.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5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에 ‘2018 중동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고 있는 중동 수출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건설 및 산업자재, 전자전기, 이미용, 생활용품 관련 중소기업 16개사가 참가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사절단을 통해 16일 UAE 두바이 두짓타니호텔에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또 다비상공회의소(ADCCI)와 두바이미래재단(DFF) 등을 방문해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한 긴밀한 업무협력을 요청했다. 향후 이들 기관과는 △무역사절단 △기업간(B2B) 상담회 △무역투자포럼 및 세미나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지난 3월 두바이에 UAE지부를 개소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절단을 통한 중동시장 공략이 우리 수출구조 다변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