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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서브원,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강남캠프' 문 열어

권오석 기자I 2018.09.03 20:00:00

양재역 강남빌딩 3개층 총 600석 규모

서브원 강남빌딩 12층 플래그원의 메인라운지. (사진=LG서브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LG서브원은 공유오피스 ‘플래그원’이 3일 서울 양재역 서브원 강남빌딩에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재역 서브원 강남빌딩 3개층에 문을 여는 플래그원은 600석 규모로 프라이빗룸을 비롯해 테마별 회의실·30인실 세미나룸·250석규모 대형 강당 등을 갖췄다.

서브원 측은 “3호선 양재역 및 신분당선과 인접해 강남 테헤란밸리를 비롯한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 등과 바로 연결,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의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한 입지”라고 설명했다. 플래그원은 이미 소프트웨어·디자인·마케팅·컨설팅 등 다양한 업종에 속한 스타트업들이 40% 이상 사전 입주 예약을 마쳤다.

서브원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준비기간 동안 기존 공유오피스 문제점을 분석한 후 개선사항에 반영했다”며 “개인사무공간을 특화설계하는 한편, 프리미엄 힐링 서비스, 국내 유명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밀착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래그원은 현재 4개월 입주 계약시 추가 2개월을 무료로 더 제공하는 ‘4+2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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