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현지시간)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가량 오른 4.391%에서, 2년물도 소폭 오르며 4.704%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ADP 3월 민간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425%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3월 민간고용은 18만4000명으로 월가 전망치 15만5000명을 상회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세다.
또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한차례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췄다.
전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인하를 예상한다면서도 5월 가능성은 일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