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태양광 장비 제조업체 솔라에지(SEDG)가 1분기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솔라에지의 주가는 9.3% 하락한 52.2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솔라에지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90달러로 예상치 -1.55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2억400만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전년 동기 10억달러에 비해 급격히 감소했다.
솔라에지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3억700만달러보다 낮은 2억5000만~2억8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