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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16일 임직원들에게 사퇴의사를 전했다. 구체적인 사퇴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조 대표는 2011년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전무로 입사해 2016년부터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로 활동해왔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9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2020년에는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밝힌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조 대표가 사퇴의사를 전한 것이 맞다”며 “현재 후임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