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트랙 전용 슈퍼카 ‘프로젝트24’ 개발…"62대만 생산"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마세라티는 브랜드의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트랙 전용 슈퍼 스포츠카 ‘프로젝트24’를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단 62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마세라티 프로젝트24

프로젝트24는 극한의 트랙 전용 차량으로, 마세라티 MC20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높은 기술 사양이 적용된다. 최신 V6 네튜노 엔진에 새로운 터보차저를 추가, 출력을 740마력으로 높였다. 혁신적인 서스펜션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및 레이싱용으로 튜닝된 타이어와 FIA 승인 안전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차체 경량화에 주력하며 목표 중량 1250kg 이하로 출력대비 중량 약 1.69kg/hp라는 결과를 달성했다.

센트로 스틸레 마세라티에서 디자인한 프로젝트24는 경주용 차량의 제약에서 벗어나 진정한 아름다움과 스포티함의 결합을 보여주고자 했다.

마세라티의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의 상징이 될 프로젝트24는 구매한 오너들 대상으로 향후 트랙별 체험과 최첨단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프로젝트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