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공연은 ‘두 남자의 클래식 이야기’(16일)를 시작으로 ‘김태훈의 듣다’(18일), ‘오르골로 감상하는 캐롤 콘서트’(22, 23일) 등 큐레이션이 곁들여진 ‘감상’ 프로그램으로 꽉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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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의 ‘듣다’는 스트라디움의 대표 음악감상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번 주제는 김태훈의 취향대로 바뀌지만 이번 달에는 ‘크리스마스’ 주제에 맞게 선곡한 음악 이야기를 펼친다. 순정만화 같은 판타지를 선사하는 매력적인 악기 오르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2일과 23일 양일 입장하는 관객은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오르골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램 ‘조재혁의 음악상자’는 24일 콰르텟(Quartet) K가 함께 출연해 멋진 앙상블을 들려준다. 스트라디움 라이브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화-동요 클래식’(19일)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오페라 ‘라 보엠’에 등장하는 아리아를 발췌해 선보이는 ‘송년음악회-갈라 콘서트 라 보엠’(26일)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