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대차그룹이 2002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중국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불참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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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참관단 파견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기아는 최근 노동조합 대의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신청 접수를 받아 2025 상하이 모터쇼 참관단을 꾸리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이 상하이 모터쇼에 불참하기로 한 것은 중국 시장 부진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101만1446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4.7%를 차지했던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기준 43만1215대까지 판매량이 줄며 점유율도 1.6%로 급감했다. 사드(THAAD) 사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한 타격이 컸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대신 최근 몇년 동안 급격하게 성장한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170만8293대를 기록해 전년(165만2821대)보다 3.4%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넷째 주 중 미국 조지아주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현지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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