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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의원은 “이거 당장 들어가자마자 시동 걸면 1년 안에 가시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는 단지”라며 “빨리 시동을 걸어 공급하겠다”고 했다. 그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2배로 늘려서 7만 가구 공급하고, 청년 월세 지원은 5000가구에서 5만가구로 늘리겠다”고 했다. 또 1·2가구 주택을 향후 5년간 꾸준히 올리겠다고도 약속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무주택자에게 평당 1000만원의 반값아파트 공급할 것”이라며 “강북 지역의 30년이 넘는 영구임대주택단지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영구 임대주택단지 중 34개의 노후 단지가 있다”며 “여기서 재건축을 시작해 7만6000호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이밖에 물재생센터, 버스차고지 등 시유지에 12만4000호, 정부가 8.4 대책에서 밝힌 10만호, 그렇게 30만호를 5년안에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이어 “20·30대에게는 토지 임대부 방식으로 평당 1000만원씩 공급하면 20평이면 2억원이다. 이게 부담된다면 지분적립형으로 집값의 10%, 2000만원 내 집을 사고 매년 조금씩 적립해나가는 방식으로도 집을 공급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2인 가구, 여성안심주거를 위해 16만5000호를 공급하고 청년 주택 2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