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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적 도시관리 위한 대도시권 계획체계 토론회' 열려

김인경 기자I 2017.05.16 16:22:0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도시의 자생력 강화를 모색하는 ‘광역적 도시관리를 위한 대도시 계획 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15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의 환영사와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 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현수 단국대 교수가 ‘초연결사회 새로운 국토도시정책으로서의 대도시권계획’을, 이주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광역적 도시관리를 위한 서울대도시권 계획·관리체계 개편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태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대도시권 계획수립의 방향과 과제’ 발제도 이어졌다.

이어 허재완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고병기 서울경제 기자, 김영수 한국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소장, 이동현 부산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종현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정의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최진석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과장이 참여하는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이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시민들의 생활권과 경제권은 시·도 및 시·군의 행정구역경계를 넘나들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신교통 수단도입으로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도 “공간계획체계는 여전히 행정구역단위로 이뤄져 불편함과 비효율이 크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의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김홍배 한양대 교수, 윤주선 한양대 부동산 융복합대학원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허재완 중앙대 교수, 강동오 현대산업개발 상무,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자문위원, 이상근 하나금융 전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공=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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