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가끔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서울 하늘이 먹구름으로 가득하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내일(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원산지,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내일, 모레(26일)는 오후에 일부 내륙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 수도권·충남·전북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8도로,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3도, 청주 6도, 대전 5도, 춘천 1도, 강릉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제주 9도, 대구 5도, 부산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전주 9도, 광주 11도, 제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과 모레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