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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취업박람회 개최…삼성전자 등 45개 기업 참가

김형환 기자I 2022.11.14 16:45:59

학생 1200명 참여…현직자와의 대화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가톨릭대가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취업 박람회 ‘나를 찾는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기업 45개, 학생 12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톨릭대가 지난 8일 취업 박람회 ‘나를 찾는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이번 행사를 통해 1200여명의 학생들은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공기업, 유망 스타트업 등 45개 기업의 재직자를 만나 취업 준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기업별 홍보 부스에서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가 일대일로 상담하는 프로그램과 이력서 사진 촬영, 인공지능 역량 검사, VR 가상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람회에 참석한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20학번 마영현 학생은 “취업을 위해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지 막연해 ‘나를 찾는 커리어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 관심 있던 기업의 현직자를 직접 만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취업 준비의 실마리를 얻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가톨릭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학년에 걸쳐 학생들의 취업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저학년 때는 본인의 적성 및 진로·취업분야를 탐색하고, 고학년 때는 △현직자 멘토링 △국내외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은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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