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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대통령이 임명한 공직자의 비위, 직무태만, 품위위반을 방치한다면 그게 오히려 직무유기일 것”이라며 “공직기강은 공직자의 근무태도, 공직자로서의 적합한 행동 방식에 대한 모든 사안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이날 방통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 중이다. 2018년 9월 문재인 정권 당시 임명된 유시춘 EBS 이사장 선임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3일부터 국무조정실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감찰을 받고 있다. 방통위는 국무조정실 요구에 따라 2018년과 2021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과 관련한 자료를 국무조정실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