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정책위원회에서 △경제비상대책 △건강보험료 정상화 △국민연금 공공투자 △공영방송 지배구조 등 4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정책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더민주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변재일 정책위 의장 주재로 한정애·최운열·김정우·표창원·금태섭·김종대 정책위원이 참석한 첫 정책위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경제비상대책 관련 TF 위원장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맡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건보체계 개편 TF 위원장으로는 김종대 정책위 부의장이, 국민연금 체계 개선 TF 위원장으로는 박광온 대변인이 검토된다.
변 의장은 “더민주가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어젠다를 끌고 나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문제점을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정책정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차질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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