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덱스터(206560)는 CJ ENM(035760)을 대상으로 50억원(69만607주)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는 주당 7240원으로, 기준가대비 10% 할인된 수준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총 발행주식수의 2% 수준이다. 납입일은 오는 18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3일이다. 신주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덱스터 측은 “유상증자 자금은 타법인과 전략적 협업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영역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