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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빙속 괴물’이라는 애칭처럼 대단한 질주였다”며 “좋은 모습으로 힘을 주고 싶다던 김 선수의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다른 신념으로 이뤄낸 오늘의 결실에는 수없이 많은 땀과 노력이 들어있을 것”이라며 “김 선수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 선수는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의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