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샵백 코리아, 여인창 신임 대표 선임

박철근 기자I 2020.09.21 16:43:36

비즈니스 개발·파트너십 확대 등 사업 전반 총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리워드 및 검색 플랫폼 샵백코리아는 여인창(사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여 신임대표는 한국에서 비즈니스 개발, 파트너십 확대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온라인 캐시백 선도 기업으로서 샵백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샵백은 사용자가 캐시백을 받고 가맹점에 성과 기반 마케팅을 제공하는 원스톱 리워드 및 검색 플랫폼으로 올해 4월 이베이츠 코리아를 인수하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여 대표는 뉴욕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브랜딩, 전략기획, 고객관리, 신사업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샵백 코리아 합류 전 위워크 코리아 성장부문 총괄로서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고객관리 등을 책임지며 성장을 이끌었다. 프리미엄 골프, 여행, 레저 글로벌 기업 퍼시픽링스 코리아 대표, 삼성카드 프리미엄 사업부 총괄 겸 브랜딩 총괄 상무를 역임했으며, 한국 씨티은행과 뉴욕 씨티은행 본사에서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일한 바 있다.

여 대표는 “한국을 포함 아·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빠르게 성장 중인 샵백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디지털 인프라와 이커머스 시장이 잘 갖춰진 국가며 소비자의 구매 수준도 매우 높다. 다양한 캐시백과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과 소비자와의 접점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