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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연수구 민원해결 주민간담회 개최…"다각적 노력"

이종일 기자I 2018.12.18 16:41:35

김희철·서정호·김국환 시의원 간담회 참여
민원사항 청취한 뒤 해결 방안 모색 약속

김희철·서정호·김국환 인천시의원이 18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순아 인천시 민관소통위원회 회장 등 주민들과 연수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의회는 18일 연수구지역의 민원 해소를 위해 주민단체인 ‘인천시 민관소통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희철(산업경제위원장·연수1)·서정호(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연수2)·김국환(연수3)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순아 인천시 민관소통위원회 회장 등 주민 15명과 연수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관소통위는 의원들에게 △협소한 보도 내 전봇대 이설 △다문화가정 한글·생활법규 교육 지원 △공원 내 모유 수유시설 설치 △위험요소가 많은 도로 개선 △주택가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해소 △옥련여자고등학교 통학여건 개선 등 연수구지역 민원을 제기했다.
김희철·서정호·김국환 인천시의원이 18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순아 인천민관소통위원회 회장 등 주민들과 연수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의회 제공)
김희철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원 사항이 빨리 해결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서정호 의원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현안을 논의하겠다”며 “민원 해결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10월 출범한 인천시 민관소통위원회는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모아 정치권과 행정기관 등에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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