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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쾌청한 가을하늘..'큰 일교차 주의'

정태선 기자I 2016.09.20 18:10:13
기상청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내일(21일)은 쾌청한 하늘 속에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로 선선하겠다.

모레 아침기온 서울 16도 부산 19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26도 강릉 23도 대구 22도가 예상된다.

현재,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와 남해, 동해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물결도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게 나겠다.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다 못해 쌀쌀함마저 들고 있다. 겉옷을 꼭 챙기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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