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강원·경북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벌여 중앙회와 17개 시도새마을회에서 4,500여만 원, 41개 시도·시군구새마을(지)회 남녀지도자들이 6,1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27개 시도·시군구새마을(지)회는 긴급상황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호품 3,660상자(2300여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물품 등을 마련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경북 울진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북면과 죽변면 남녀지도자 4가구에 각 300만 원씩 우선 전달한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 극복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2020년 전국적인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고성·강릉·인제 산불,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등 국가적 재난사태 발생시 마다 앞장서서 복구 지원활동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은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한승전 새마을운동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으로부터 성금을 전달받는 모습.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