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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조대왕함 AR은 시가행진 중 등장해 여러 방송사를 통해 중계됐다. 그런데 일부 방송사에서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 정조대왕함의 모습이 깜빡이거나 갑자기 작아지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퍼져 나가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행사에서 나온 게 맞느냐”, “중학생 과제도 이것 보단 퀄리티가 낫겠다”, “세금 얼마나 썼느냐”는 등 반응을 보였다.
화면 속 정조대왕함의 모습도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당시 국방TV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에서는 AR 정조대왕함이 등장하자 “저게 뭐냐”, “웃긴다”, “2000년대 CG같다”, “합성을 해도 이렇게 하느냐”, “그래픽 참 저렴하게 했다”, “우리나라 어떻게 하느냐”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