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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위 이어져…대구 낮 최고 34도

박일경 기자I 2019.06.04 18:14:49

광주 33도, 포항·대전 32도
미세먼지 농도 全 권역 ‘보통’

4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 감자밭에 꽃이 만개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내일(5일) 전국이 맑고 여전히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경기도·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낮에는 대구 34도를 비롯해 광주 33도, 포항·대전 32도, 서울 29도 등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일부 경상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고 그 밖의 내륙도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 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포항 21도 △부산 20도 △울릉도·독도 20도 △제주 20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포항 32도 △부산 28도 △울릉도·독도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어서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1.5m, 남해 0.5~1.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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