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맛집 지도앱 푸딘코에 스냅태그 워터마크 기술 ‘랩코드’ 적용

임유경 기자I 2022.11.08 19:07:31

원본 이미지의 변형과 훼손 없이 데이터 삽입 가능

랩코드 기술이 적용된 푸딘코 스티커 활용 개념도.(이미지=스냅태그)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자사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 기술 ‘랩코드’ 기술이 맛집 지도앱 ‘푸딘코’에 적용됐다고 8일 밝혔다.

랩코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QR코드로 원본 이미지의 변경 없이 원하는 온라인 정보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QR코드 대비 보안성이 우수하고 훼손시에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푸딘코는 맛집 인증 스티커에 랩코드 기술을 적용했다. 매장에 부착된 푸딘코 스티커는 겉보기에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랩코드가 적용돼 스캔 시 스티커가 붙여진 해당 매장의 알맞은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용자는 푸딘코 앱을 통해 스티커 스캔 시 포인트를 부여 받고, 푸딘코는 랩코드를 통해 각 매장 별 실 방문객 수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더욱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푸딘코를 시작으로 브랜드 지적재산권(IP)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IP 보호가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아트 분야에 랩코드를 활용한 솔루션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