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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우리의 모든 상처와 아픔을 뜨거운 용광로에 넣어서 대여투쟁을 강화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를 지지한 분보다 홍문종, 한선교 의원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동지 여러분께 더 애정과 관심을 갖고 뜨거운 동지애로서 함께 하겠다”면서 “이제 우리는 야당이다. 잘 싸우는 길에 너와 나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당이 진정한 서민 노동자와 함께 하는 정당으로 국민께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으로 동지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신임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108표(무효 1표) 중 55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며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이어 함진규 의원이 새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