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대우조선, 인니 잠수함 성공적 인도

17일 인도네시아 현지 PT.PAL조선소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잠수함 3번함 인도식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오른쪽 네번째) 인도네시아 국방부장관, 강은호(오른쪽 세번째) 방위사업청장, 박두선(왼쪽 세번째)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마지막 3번함 인도식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있는 피티팔(PT.PAL)조선소에서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3번함은 ‘알루고로(ALUGORO)’함으로 명명됐다. 힘과 농업의 힌두 신인 발라라마(Balarama)의 무기의 이름에서 따왔다.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금액(11억 달러)은 국산 중형자동차 7만3000여대 수출과 맞먹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