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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 정부의 기본으로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그리고 인권의 가치, 약자의 보호,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 어디에 사시든지 공정한 기회가 보장될 수 있는 지역의 균형 발전 등을 국정의 기본 지표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잘 모시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역으로 가담하게 됐다. 아마 용인이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엄청난 변화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중앙정부가 용인이 첨단 과학기술 단지로 변모하는 것에 적극 지원하겠다. 이것 자체가 대한민국 전체의 번영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민생을 잘 살피겠다.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 도민 여러분, 용인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제가 반드시 정직하게 지키겠다”고도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시장에서 떡과 강정 등을 사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도 윤 당선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환호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