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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사' 英 왕실 향수 컬렉션 내놨다

김미경 기자I 2015.12.04 19:09:24

4일 앳킨슨·일루미넘 홀리데이컬렉션
커플향수 구매고객 공연 관람권 증정
24일 저녁관객 전원에 미니어처 선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연말을 맞아 영국 왕실 고급 향수 ‘앳킨스’, ‘일루미넘’과 함께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제작사 쇼미어그룹은 작품이 세기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만큼 연인에게 어울리는 커플 향수로 구성된 ‘홀리데이 컬렉션’을 내놨다. 앳킨슨에서 선보이는 커플향수는 우드 세이브 더 킹& 더퀸으로 구성됐다.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알리 브라임과 그의 연인의 특별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향수로 로얄 오리엔탈 향수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우드 향이 특징이다.

일루미넘의 커플향수는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향수로 유명한 화이트 가드니아 페탈과 젠틀맨을 연상시키는 품격 있는 가죽향의 파이퍼 레더로 제작됐다.

이날부터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커플세트 구매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공연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24일 저녁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앳킨슨과 일루미넘 미니어처 커플향수(2㎖·2종)을 증정한다.

‘앳킨슨’은 영국 사교계와 왕실을 사로잡은 니치 퍼퓸 브랜드다. 200년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 감각과 영국 특유의 위트를 더한 향수 컬렉션을 내놓고 있다.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 향수로 유명한 ‘일루미넘’은 진귀한 원료들을 사용, 유니크하고 모던한 향이 백미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동명의 영화는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베테랑 연출가 한진섭,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가 의기투합했다. 샤롯데씨어터에서 1월 3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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