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IT는 이날 유진로봇, 일지테크, 피피아이, 바이오니아, 엔씨켐 등 5개사를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KEIT는 이들 5개사, 우수기술연구센터(ATC) 과제 수행기업 등과 함께 ‘1만명 채용다짐선언대회’를 가졌다. 올해도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직업계고 취업난 해소를 위해 우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ATC사업은 잠재력 있는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의 자율선정과제를 지원, 다른 지원사업에 비해 사업화 성공 비율이나 사업화 매출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부터 ‘ATC+’사업으로 전환해 지원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TC+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우수 연구개발 기업 225개사를 선정, 42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소들과의 교류 확대를 넘어 해외 연구소와의 협력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정 원장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기술인재를 원하는 기업이 많은 만큼 고졸 인재와 중소·중견기업들의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