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S건설, 내달 ‘일산자이 3차’ 분양

김기덕 기자I 2018.10.25 14:54:57

지상 32층 총 1333가구 규모

경기도 고양시 ‘일산자이 3차’ 조감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일산의 부촌으로 꼽히는 식사지구에서 GS건설이 자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3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걸맞게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우선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총 35.2㎞) 사리현IC가 2020년 개통 예정에 있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도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될 예정으로, 개통시에는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우수한 학군도 자랑거리다. 식사지구 내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로 구성돼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을 자랑한다. 더욱이 ‘일산자이3차’의 단지 동측 맞은 편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통학 환경이 좋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