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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내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고성능 하이퍼카 최초 공개

김보경 기자I 2017.08.29 17:16:46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티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하이퍼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차는 F1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자동차가 될 것이며 메르세데스-AMG가 나아가야 할 ‘미래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벤츠는 설명했다.

또한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컨셉트카(정식 명칭 사전 미공개)를 공개해 컴펙트카 부분에도 전기차를 출시할 것임을 예고한다.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SUV ‘GLC F-CELL EQ 파워(GLC F-CELL EQ Power)’도 처음으로 선보이는데 이 차는 미드사이즈 SUV GLC 기반으로 장거리 주행과 짧은 수소 충전시간, 무공해 주행이라는 실제적인 장점을 결합한 양산형 모델이다.

이와 함께 더 뉴 S-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부분변경 모델도 최초로 선보여 더 뉴 S-클래스 라인업이 모두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픽업트럭으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 더 뉴 X-클래스(The New X-Class)도 함께 선보인다.

67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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